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장관은 이날 15시 10분 조일공업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산업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일공업은 2007년부터 프레스·용접 등 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고용을 확대해 온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내연기관차 부품 공정에서 근무해 온 중장년 숙련노동자이자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가 참석해 직무전환 경험을 공유했다. 조일공업 노사는 숙련 인력 직무전환, AI 전문 인력 확보, 새로운 설비에 맞는 안전기준 정립 등 공정 자동화 및 사업전환 과정의 어려움을 전하고 필요한 지원을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울산 지역 부품 협력사의 미래차 전환 현황과 지원 과제를 설명했다. 김 장관은 산업전환이 청년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장년 노동자의 숙련이 새로운 기술과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간담회 뒤 추석을 앞두고 조일공업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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