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작업장 안전디자인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업장 안전디자인은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이 현장의 위험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색채, 표지, 동선, 안내 체계를 시각적으로 최적화한 디자인이다. 산업현장에서는 지게차 등 하역운반기계 작업구역과 보행자 통로를 구분하고, 화재 발생 등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데 활용된다.
공단은 2025년부터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에 작업장 안전디자인 개선 품목을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하며, 작업장 안전디자인은 보행통로, 지게차로 등 보행안전 3종과 소화전 등 소방안전 4종을 포함해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소화기 등 화재·폭발 예방설비와 비상구 안전디자인을 함께 신청하는 사업장은 최우선 대상으로 선정한다. 또 공단의 안전관리 기술지원과 지방고용노동관서 지도점검과 연계해 유해·위험 요인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서류·절차를 간소화해 재정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OPS(One Page Sheet), 숏츠(영상) 배포와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현장 확산도 추진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해 옥외 도로와 횡단보도 등 다양한 표준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축광 도료 등을 활용해 기존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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