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회성 시정조치를 막고 실제 현장에 개선이 정착했는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감독 이후에도 현장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다시 확인하는 등 개선 상황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중 현장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선상황을 재확인하는 대상은 ’26년 500개소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4월 감독에서 가스용기 전도방지 미조치, 비상 및 이동통로 미확보, 작업장 난간 미설치 등으로 시정지시를 받았고, 이후 사업주는 지적사항을 모두 개선했다며 시정완료 보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번 점검에서는 시정완료를 보고했던 가스용기 전도방지 조치 등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산업용 용접로봇이 가동중 방호울 도어가 열린 상태에서 설비가 가동돼 작업자가 위험구역에 접근하더라도 위험을 차단하지 못하는 등 기존 시정사항 미유지와 새로운 위험요인도 드러났다. 외국인 노동자 안전관리에서는 한국어 자료 위주의 안전교육, 위험기계와 작업구역의 그림 중심 안전보건표지(픽토그램) 미부착 등이 확인돼 함께 개선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 앱 「FORS365」, 다국어 안전보건 콘텐츠, 찾아가는 외국인 산업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장과 안전관리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시점검과 현장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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