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한국의 상표 제도와 심사실무를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하는 교육사업이다. 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동티모르다.
교육은 한국 지식재산처 및 상표 제도 소개, 상표 심사실무의 절차 및 검색 전략, 이의신청 및 심사·심판 불복 절차 등 상표 심사 전반을 다룬다. 사전에 조사된 아세안 회원국 수요를 반영해 유명인 이름으로 구성된 상표 심사, 비전형 상표 심사, 다국적 기업의 상표 출원·관리 전략 등 맞춤형 과목도 포함됐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교육이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의 흐름을 실제 교육사업으로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진은 지식재산처 관련 부서 공무원과 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국과 아세안은 2018년 브루나이에서 지식재산(IP)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한-아세안 지식재산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왔다. 지난 8월 열린 제9차 한-아세안 지식재산 고위급 회의에서는 지식재산 인력양성 및 교육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한-아세안 지식재산 이행약정」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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