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기 승패보다 '함께 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 '기술교육에서 기술人교육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교양교육(직업공통능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에는 전국 8개 권역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 대표 120명이 출전했다. 지역과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각 캠퍼스 학장과 교직원, 학생회 임원들이 응원과 교류를 이어갔다.
대회 현장은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펼치는 실습 무대이기도 했다. 아산캠퍼스 방송미디어과 학생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드론 항공 촬영 등 대회 영상 제작을 기획부터 촬영, 송출까지 직접 담당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공감과 협업, 책임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며 "함께 뛰고 부딪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이 기술을 넘어 사람과 현장을 함께 아는 기술人으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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