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 '고용노동교육 2.0' 추진…전생애 교육체계로 전환 모색

김지호 기자 입력:2026-09-05 20:21 수정:2026-09-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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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청소년부터 재직자, 경력전환자, 고령자까지 아우르는 '전생애 고용노동교육'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고용노동교육 2.0'을 통해 국가 노동교육의 새로운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9월 3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고용노동교육 2.0 시대를 열다 –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현황진단 및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AI 전환과 플랫폼 노동의 확산,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해 고용노동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국가 노동교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원은 그동안 노사관계와 노동법 중심으로 이뤄져 온 고용노동교육을 넘어, 일하는 모든 사람이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생애 고용노동교육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원은 '고용노동교육 2.0'의 주요 방향으로 ▲전 생애 노동교육 활성화 ▲노사 및 사회적 대화 핵심역량 제고 ▲고용·노동행정 전문가 양성 ▲국가 중추 노동교육 허브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국가 노동교육과 학교 노동교육을 중심으로 두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 발표에서는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따른 노동교육 수요와 국가 노동교육의 현황, 전 생애 노동교육 체계 구축, 국가 노동교육 허브로서 교육원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논의한다. 다른 발표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현장의 노동교육 실태, 교원 인식 등을 토대로 학교 노동교육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다룬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 및 전문가가 참여해 국가와 학교 노동교육의 방향, 노동교육의 제도적 기반, 사회적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육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가 노동교육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정부·노동계·경영계·교육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생애 전반에 걸쳐 필요한 노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선 교육원장은 AI·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가 노동교육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고용노동교육이 일하는 모든 사람이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정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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