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 K-콘텐츠 속 K-푸드 IP 이슈 간담회 개최

김지호 기자 입력:2026-08-26 21:43 수정:2026-08-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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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8. 20.(목)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 5층(서울 강남구)에서 이춘무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주재로 'K-콘텐츠 속 K-푸드 관련 지식재산 이슈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우영우 김밥', 웹툰 원작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등장하는 '취사병 옛날 햄버거' 등 K-콘텐츠 속 음식들이 시장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콘텐츠 속 히트메뉴나 가상 브랜드를 무단 도용하는 등 무임승차 행위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처,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무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발제자도 현장 의견을 발표한다.

장동성 농심 법무팀 책임은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 신드롬을 예시로 들며 '모디슈머(Modisumer, Modify+Consumer)' 생태계를 소개하고, 레시피 자체는 법률상 보호받지 못한다는 한계와 글로벌 상표권 등 지식재산의 신속한 권리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세창 SLL중앙 법무정책팀장은 콘텐츠 제작사와 식품기업의 협업이 제작협찬·PPL과 사업형 라이선스 두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소개하고, 광고 허용 범위 등 규제 합리화를 협업 활성화의 선결 과제로 지적할 예정이다.

신동석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전문위원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과자 '초코비' 상품화 및 권리 보호 사례를 소개하면서 외국에서의 상표 무단선점과 위조상품 유통 문제를 짚을 예정이다. 전정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콘텐츠에서 소개된 식품 또는 가상 브랜드를 두고 권리 소유, 해외 상표 무단 선점 가능성, 협업 과정의 리스크 분담, 수익 배분 방식, 소비자 보호 수단에 대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IP 사전 권리화 지원, 표준계약서,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춘무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K-콘텐츠와 K-푸드는 한국의 문화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대표하는 자산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정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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