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 발표…2027년 정부안 43.3조원

김지호 기자 입력:2026-08-28 18:30 수정:2026-08-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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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규모를 ’26년 28.2조원에서 ’27년 정부안 43.3조원으로 확대하는 추진전략을 내놨다. 일자리·창업의 성장 사다리 복원, 교육·주거·자산의 출발선 격차 완화, 생활·문화 중심의 삶의 질 강화를 한 축으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8월 28일 오후 3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대통령 주재로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출생, 양육부터 교육, 구직, 자산 축적, 주거, 혼인까지 각 단계 지원을 통해 청년 개인이 18세까지 최대 1억 4,057만원, 34세까지는 최대 약 1억 9,582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청년세대가 산업구조 변화로 첫 일자리 진입이 지연되고 자산 형성 부담이 커지는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보도자료에는 2030세대 쉬었음 인구가 ‘26.7월 기준 65.1만명으로 ’16.7월 대비 +24만명 증가했고, 고령층-청년층 자산격차는 ‘24년 기준 3.9배로 ‘12년 2.4배였다고 적시됐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서는 K-뉴딜 아카데미(5만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대학생 첫경력 프로젝트(6만명), 채용 장려금(예: 중소·중견기업, 연 720만원) 등을 통해 취업 기회를 첫경력으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가칭커리어뱅크를 통해 프리랜서 경력과 자격 증명 등 다양한 경력의 관리·인정도 지원한다. 창업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패키지’와 창업 초기 청년 보험료 지원(월 보험료의 60~80%)을 추진한다.

교육·주거·자산 분야에서는 대학생 AI 공동 구독 지원과 ‘X+AI 전환 교육과정’ 신설, 지방국립대 전액 장학금 신설, 지방 사립대 학생 대상 지역인재장학금 지원 확대(0.4 → 1.0만명) 등이 담겼다. 주거 부문에서는 신설되는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을 청년층에 50% 이상 공급하고, 청년 보편형 전세주택 신규 공급과 ‘청년월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자산 부문에서는 ‘우리아이자립펀드’, ‘청년 기회자금’, ‘청년미래적금’, ‘ISA 소득공제’ 등을 제시했다.

삶의 질 강화 방안으로는 취약 청년 대상 ‘맞춤형 일경험’ 제공(3천명), 고립 청년 회복 프로그램 지원(6천명), ‘병내일준비적금’(월 최대 55만원, 정부지원금 100% 매칭), ‘청년문화패스’, ‘모두의 카드’ 확대가 담겼다. 또 2027년 7월부터 ‘혼인지원금’(생애 1회 100만원)과 ‘아이맞이지원금’을 신설하고, 출산 시 1~2천만원을 연간 4회 분할지급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아동기본수당’은 2027년 7월부터 0~1세 월 최대 60만원, 2~12세 월 최대 30만원으로 도입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온통청년, 고용24 등 전달 플랫폼을 고도화해 정책 검색과 신청을 연계하고 AI 기반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세수를 주요 재원으로 하는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함께, 청년을 비롯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도 연내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정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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