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찰관 자살예방 종합대책 추진…정신건강 검진 주기 5년서 2년

곽형균 기자 입력:2026-08-25 09:29 수정:2026-08-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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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경찰관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찰동료 자살예방 종합대책'과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개인 신청과 상담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진단·치료·치유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찰관 자살자는 연평균 23명이다. 2025년에도 25명이 자살했고, 2026년은 8월 현재 16명이 자살했다. 최근 5년간 경찰관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17.7명으로 경찰 외 공무원 8.6명의 약 2.1배라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살과 직무 간 관련성을 인정받아 순직한 공무원 35명 가운데 경찰관은 12명(34.3%)이었다. 경찰관이 전체 공무원 현원의 약 10.3%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자살 순직자 비중은 현원 비중의 약 3.3배다.

시행계획에는 기존 '경찰관 직무적성검사'를 보건·복지 차원의 '경찰관 정신건강 종합검진'으로 재편하고, 검사 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위험이 확인된 직원에게는 상담사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이나 전문 병원 진료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경찰관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어려움이 아닌 조직 차원의 보호·지원 과제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정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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