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율촌, 영국 FT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10'

원은미 기자 입력:2025-06-30 17:23 수정:2025-06-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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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로펌 중 유일 수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 소재 로펌 톱 10(FT의 아-태 지역 로펌 종합 순위에 이름을 올린 횟수) [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10 로펌 (Top 10 Asia-Pacific Law Firm)'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 권위의 FT 혁신로펌상(FT Innovative Lawyers Awards)은 유럽,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법률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 로펌, 인하우스 팀, 개인 등을 선정해왔다.

FT는 지난 6월 24일 런던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혁신 법률가 세계 정상포럼(Innovative Lawyers Global Summit)'에서 로펌 순위를 발표했다. 20년간 FT Regional Reports(FT 지역 보고서) 톱10에 자주 이름을 올린 로펌을 기준으로 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로펌 톱20와 지역별(유럽 및 아시아) 톱10 로펌을 각각 선정했다.

이 중 율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Top 10 로펌' 부문에서 10위에 선정됐으며, 한국 로펌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율촌은 지난 10년 동안 신산업 관련 서비스 발굴, 디지털 기술 전환 등 분야에서 법률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이를 통해 '가장 혁신적인 한국 로펌상(Most Innovative Korean Law Firm)',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상(Most Innovative Asia Pacific Law Firm)' 등 수상을 거듭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로펌으로 평가 받았다.

강석훈 대표 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율촌이 기술 변화와 고객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 법률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사고를 기반으로 더 나은 법률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혁신 로펌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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