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광장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앙금호떡, 밤머핀 등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결식위기 이웃에 전달됐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간사인 홍석표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는 "광장 임직원과 가족이 다 같이 모여 빵 반죽에서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이 빵이 결식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