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밝힌 서울시의 한 유치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있는 26개 유치원이 오늘(4일) 문을 닫는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시에 있는 26개 유치원이 이날로 예정됐던 개학이나 입학을 연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집계보다 1곳 더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개학 연기 여부를 밝히지 않은 지현유치원(북부)과 푸른솔·한양·그림·백주·새아랑유치원(동부)을 합칠 경우 연기 유치원은 모두 32곳으로 늘어난다. 다음은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개학 연기 유치원 명단이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