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경찰 출신 변호사 전형환...국제 형사 전문 로펌 '메가엑스 법률사무소' 개소

권규홍 기자 입력:2025-04-24 17:52 수정:2025-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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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수사 초기 단계부터 공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 제공

전형환 메가엑스 대표변호사 [사진=메가엑스 법률사무소]
경찰 출신 변호사 전형환이 대표로 있는 메가엑스 법률사무소(MegaX Law Office)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정식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지난 1월 태국 방콕에 설립된 해외 사무소 개소식에 이은 것으로, 한국과 태국을 잇는 국제 형사 전문 법률플랫폼의 본격적인 출범을 의미한다.

메가엑스 법률사무소는 형사사건 대응에 특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경찰 수사 초기 단계부터 공판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경찰 단계 대응에 최적화된 형사패키지 상품(390/590/790)"과, 고위험 사건을 위한 프리미엄 맞춤 전략을 병행 운용함으로써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형환 대표 변호사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 등에서 성범죄, 가정폭력, 청소년 사건 전담 수사팀장으로 약 13년간 재직했다.

이후 변호사로 전직하여 법무법인 YK에 합류, 경찰형사부장 및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며 경찰출신 변호사와 고문들로 구성된 경찰대응센터를 창설, 언론에 보도된 대형 형사사건들을 다수 주도했다.

전 변호사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흐름을 현장에서 경험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개인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메가엑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메가엑스 태국 사무소는 마약·성범죄·출입국 위반 등 형사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 동행·경찰 출석·보석신청 등의 현장 대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태국 내 외국인 법인 설립, 비자 및 워크퍼밋 자문, BOI 신청, 상표등록 등 기업법률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한국-태국 간 법률 연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엑스는 초기부터 형사와 국제 기업법을 아우르는 이중 구조를 설계하여, 복잡한 사건도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동남아 지역 확장 및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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