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환 변호사, '국제거래 계약의 이해와 기술' 발간

남가언 기자 입력:2024-08-12 14:57 수정:2024-08-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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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조대환(사법연수원 26기) 법무법인 공유 변호사가 최근 '국제거래 계약의 이해와 기술(영어로 계약서 쓰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국제거래의 협상과 계약체결의 효율적 프로세스와 영문계약상 용어나 표현의 올바른 용법을 비롯해 국제거래 영문계약의 핵심쟁점을 사례와 함께 폭넓게 담고 있다. 방대한 국제거래 영문계약에 관한 주요 이슈들을 사례 및 예문들로 체계적으로 분석해 국제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리스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2005년부터 글로벌 기업에서 기업 법률 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조 변호사는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로 국제 기업들간 거래가 활발해졌지만 기업 실무자들이 국제계약 체결 과정에서 계약 언어와 법규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번 저서를 발간했다. 

목차는 △국제거래의 협상과 영문계약서 △영문계약상 계약구성개념(Contract Concepts)의 이해 △영문계약서 작성(Contract Drafting) 프로세스와 쓰기 원리 △국제거래 계약서 양식 및 구조의 이해 △국제거래 계약의 핵심조항(Core Provisions) △국제거래 계약의 일반조항(General Provisions) △국제거래 계약의 종료 관련 조항(Exit Provisions) △국제거래 계약의 분쟁해결조항(Dispute Resolution Provisions) △주요 국제거래 계약의 이해와 기술 △국제거래 계약의 주요 용어 및 표현 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조 변호사는 대구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의 윤리와 컴플라이언스팀 상무, 스코르재보험 전무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공유에서 변호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가진 그는 2015년 외국변호사 중심의 사내변호사 모임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 회장을 맡은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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